월요일, 12월 23, 2013

예수시대의 주요지명들

 
베들레헴-이스라엘의 지명(地名)으로 유대의 베들레헴을 가리킨다. 다윗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또 그가 사무엘로부터 도유된 곳도 베들레헴이다. 무엇보다도 베들레헴은 예수가 탄생한 곳으로 유명하다. 
나자렛-성경에 따르면 유다인들은 예수를 가리켜 나자렛 사람 (마태 26 71: 루가 18 37)이라고 했다. 탄생지인 베들레헴보다 나자렛이 더 부각되는 까닭은 예수께서 공생활 이전에 오랫동안 나자렛에서 사셨기 때문이다.
갈릴래아-이는 팔레스티나 북부 지방으로 이 지방에는 예수님이 성장하신 나자렛 마을이 있으며 남으로는 사마리아와 접하고 있다. 사도들의 대부분은 이곳 출신이며, 이곳이야말로 예수님의 전도 무대였다. 이 갈릴래아 지방은 요르단 강과 갈릴래아 호수의 서안으로 남북 75km 동서 40km로, 약 2,400km²정도이다.
예루살렘-이스라엘의 수도이며 수천 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과 운명을 함께 하였다. 이 도시는 하느님으로부터 약속된 민족의 보금자리였다. 예루살렘이란 구체적인 지명이 갖는 뜻보다는, 하느님께서 인류에게 상징적인 고향이며 성도로서의 의미를 부여하심과 우리에게 약속하신 도성이라는 의미가 중요하다.
예루살렘의 위치는 팔레스티나의 정치적, 지리적 중심인 유다 고원의 중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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