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13

미사참례 자세

미사 준비
1) 미사 시작 전에 미리 도착하여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하여 미사에 참여하도록 하고 미사 전의 기도와 성가연습에 함께 하도록 합시다.
2) 흔히 미사를 “보러간다” 하고 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결심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귀와 혀와 입과 감정과 마음을 합하여 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미사참례” 하고 해야 합니다.
3) 미사참례 복장은 단정한 옷차림을 하도록 합시다.
4)성당 안으로 들어가기 전 성수를 찍을 때 “이 성수로써 저의 죄를 씻어주시고 마귀를 쫓아내시며 악한 생각을 없이 하소서” 기도한 후 성당 안으로 들어와 제대를 향하여 경건하게 십자성호를 그으십시오.
5)제대를 향하여 가운데 통로를 통행하지 않습니다. -중앙 통로는 사제, 전례봉사자만 통행하여야 합니다. 제대 앞을 지나고자 할 때에는 정중히 허리 숙여 예를 갖춘 후 통과 하십시오
6)미사 중에는 가급적 합장을 하십시오. 양손 바닥이 마주 닿게 하고 손끝의 위치는 자기 어깨 높이에 두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왼손 엄지를 누릅니다.
 
기타 필요한 준비물
보통 성당에 나가실 때는 매일미사와 가톨릭성가책 이렇게 두 가지를 가지고 미사에 참석한답니다. 하지만 꼭 의무로 가져가셔야 하는 것은 아니며, 있으시면 미사 참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각 성당의 사무실이나 성물방에서 판매를 하며 <매일미사>는 1,000원 안팎이며, 가톨릭 성가는 본당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구입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또한 미사 전례와 기도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면 <가톨릭 기도서>라는 책을 사서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비신자의 경우 미사통상문을 함께 보면서 미사를 드리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가는 가장 훌륭한 기도입니다. 큰소리로 부릅니다.

독서와 복음은 집에서 먼저 읽어오고, 독서와 복음 선포 시에 선포되는 말씀을 경청합니다.
미사 중 봉헌과 영성체를 위해 이동하거나 기도할 때는 두 손을 모아 합장 합니다.
성체를 모신 뒤에는 제대에 따로 목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퇴장성가가 끝나기 전에는 미사가 진행 중이므로 영성체만 하고 미리 퇴장해서는 안 됩니다.
퇴장 때에는 성수를 찍어 성호를 다시 긋지 않아도 됩니다.
 
1)서는 자세
나 자신이 하느님을 향해 있음을 의미하며, 하느님과 이웃에 봉사할 마음의 자세를 갖추는 겸허함의 표현입니다. 또한 서는 자세는 깨어 있음, 감사, 주님 맞이 등의 의미를 지닙니다.
2)무릎 꿇는 자세
스스로 낮추고 하느님께 존경을 드리며 그분의 도움과 은총을 간청하는 표시 입니다. 또한 이 자세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3)앉는 자세
올바른 자세로 앉아 있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주의를 기울여서 하느님의 말씀을 정성스럽게 들을 수 있습니다.
4)손을 모음, 벌림, 올림
손을 모으는 것은 경건, 겸손, 봉헌의 표시이며 일반적으로 주례자의 기도와 연관 되어 있습니다.
5)행렬
많은 사람이 줄을 지어 함께 걷는 행렬은 공동의 의지와 소망을 표시하거나 증거합니다. 교회 전례 안에서 기쁨과 슬픔, 소망, 증거, 축제, 환영, 존경, 하느님께 나아감 등의 의미로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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