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요한 11, 25).
성서에서는 삶과 죽음을 하나의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교 신자의 삶이라고 할 때는 죽음과 부활을 함께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세에서 사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느님의 생명 안에 살고 있지 않으면 이미 죽은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된 삶을 살고 있다면 영원한 생명이 이어지게 되지만, 그릇된 삶을 죽음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주님의 뜻에 따라 열심히 사는 것이 바로 올바른 삶의 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영원한 생명에 있다고 하여, 현재의 삶을 과소평가 하거나 불성실한 삶을 산다면 그것은 올바른 그리스도교 신자의 태도가 아닌 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