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13

그리스도인의 삶과 죽음

인류의 구원을 위해 친히 이 세상에 내려오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일생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죽음의 문제에 해답을 주셨습니다. 즉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육체의 죽음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넘어가는 과정임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께서는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구세주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요한 11, 25).
성서에서는 삶과 죽음을 하나의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교 신자의 삶이라고 할 때는 죽음과 부활을 함께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세에서 사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느님의 생명 안에 살고 있지 않으면 이미 죽은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된 삶을 살고 있다면 영원한 생명이 이어지게 되지만, 그릇된 삶을 죽음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주님의 뜻에 따라 열심히 사는 것이 바로 올바른 삶의 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영원한 생명에 있다고 하여, 현재의 삶을 과소평가 하거나 불성실한 삶을 산다면 그것은 올바른 그리스도교 신자의 태도가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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