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02, 2013

자연적 계시와 초자연적 계시

* 계시(Revelation) :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구원을 실현하거나 자기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초월적인 존재, 창조된 만물을 주관하는 절대자를 끊임없이 추구하여왔다.  절대자는 시공간을 초월한 무한 속에, 영원한 빛속에 현존하기 때문에 절대자가 인간이 이해가능한 방법으로 인간의 역사안에서 자신을 드러낼 때만 인간은 절대자를 인식할 수 있다.
이렇게 [ 절대자 하느님께서 당신자신을 인간에게 드러내시는 것]을 계시라 한다.

* 자연적 계시(창조적 계시):  하느님께서 창조된 만물을 통하여 당신자신을 인간에게 계시하는 것.(계시헌장 6항)

* 초자연적 계시: 자연을 통하지 않고 인간의 역사안에  자신을 '아버지'로서 직접 드러내시는 것. 하느님과 인격적 관계로 대화하고 인간의구원을 위해 초자연적으로 개입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의미의 계시는 하느님의 직접 계시인 초자연적 계시를 일컫는다.

* 예수그리스도는 모든 계시의 종합이며 완성이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모든 계시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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