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16, 2013

하느님 나라와 영원한 생명

복음서에 의하면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가 순전히 기다려야 할 미래의 실재 이면서 , 동시에 현재를 위한 것임을 선언하셨다. 하느님 나라는 아직도 기다려야 할 미래의 실재이다. 즉 실현되어가는 종말론적 입장이다.  "아버지 ,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루카112,2;마태6,10)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마르 1,15).......또한 하느님 나라가 이미 실현 되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는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루카11,20) "하느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루카17.21) 이처럼 하느님 나라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두가지 측면은 그리스도교적 희망의 역동적 성격을  나타내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달려 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 3,16) 이처럼 시간과공간을 초월하고 모든 복지적인 것을 종합하는 충만함인 영원한 생명은,
1. 지복직관속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이다. 더 이상 쫓겨나거나 고통받거나 거절당하지 않고 하느님과 함께 하느님 품안에 쉬며 그분의 사랑안에 머무는 것이다.
2. 점점 성장하는 사랑과 행복의 역동적인 충만함을 의미한다.
3. 완성을 의미한다. 즉, 지상에서 이미 체험한 행복,희망등을 모두 완성하는 것이다.
 이것은 시간 개념을 넘어 질적인 차원의 충만함을 의미한다.

* 알림: 본 블로그에 게재되는 한줄성경,한줄교리,한줄신학의 내용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
              가톨릭 교리 신학원이 발행한  교재들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
              복음서 해설<성서와 함께>
              여기에 물이 있다<미래사목연구소> 등에서 발췌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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